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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문화

신원식 지명자 폭탄발언! "군 미필자가 대통령이 되는 것에 반대한다" 과거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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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두 번째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이 지명됐습니다.

이종섭 현 국방부 장관 탄핵을 야당이 천명했고 이에 이 장관이 사표를 내는 등 막판까지 여야 수 싸움이 치열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탄핵 추진에 따른 안보 공백을 막으려고 신 의원을 차관에 임명한 뒤 장관 지명하는 이례적인 방법까지 한때 고심했다고 합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군 미필자가 대통령이 되는 것에 반대한다는 발언을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군 미필 사실과 그의 지명 의도에 대한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 후보자는 2020년 7월 월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군 미필자가 앞으로 국가 지도자가 되는 것에 원칙적으로 반대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은 1982년 왼쪽 눈의 시력은 0.8인데 반면, 오른쪽 눈의 시력은 0.1로 0.7의 시력 차이가 난다는 이유로 군대 면제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신 후보자를 국방장관으로 지명한 것은,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의 군 미필을 정당화하고, 국민들의 비난을 회피하기 위한 전략이 아니었을까 의심스럽습니다.

 

신 후보자의 발언은 군 복무와 국가 지도력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제기합니다.

 

한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국가로 남아있으며,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직면해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 남성들은 의무적으로 군 복무를 해야 하며, 이는 한국 사회에서 중요한 의식주와 가치관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은 자신의 군 미필을 숨기거나 핑계를 대기만 하고, 심지어는 자신과 같은 군 미필자를 장관으로 임명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는 한국의 안보와 평화를 위해 희생과 고통을 감수한 수많은 군인들과 그들의 가족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는 것일까요?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의 이익과 명예만을 추구하고, 국민들의 신뢰와 존중을 받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요?

 

군 복무와 국가 지도력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각자의 입장과 가치관에 따라 다른 견해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객관적인 사실과 증거에 기반하여 토론하는 것입니다. 신원식 후보자의 발언은 그의 개인적인 견해일 수 있으나, 그것이 곧 국방부 장관으로서의 입장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신 후보자가 장관으로 취임한다면, 그는 모든 국민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은 그의 군 미필과 신 후보자의 지명을 통해 국민들에게 어떤 책임과 설명을 해야 할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군 복무와 국가 지도력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그가 군 미필자로서 어떤 자세와 태도를 보일 것인지에 대해 국민들에게 솔직하게 밝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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