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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자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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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정체가 뭐냐 ?

 

양귀자는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의 ‘작가의 말’에서 “이 소설을 시작하면서 나는 엄정한 리얼리즘의 시선을 유보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하였다.

 

이는 작가 양귀자가 마지막 까지 판단을 유보한 부분은 ‘엄정한 리얼리즘의 시선’이 아닌 작품의 엄정한 ‘논리’라고 여겨진다. 작가의 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수용하면 예리하고 날카로운 공정한 논리를 유보함으로써 추후 전개될 작품의 완성도가 비 논리적 전개과정을 감수하고서라도 작가가 의도하고자 하는 부분이 분명 존재 한다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더 나아가 양귀자의 소설은 리얼리즘적 시선에서 바라볼 때 지나치게 낭만적인 정서를 띄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부분이 존재한다.

 

이 작품은 전통적인 사회의 기존 관념과 현실 사회를 전도시켜 상상적인 사건 구도에 기초하여 출발하고 있고 결말 부분에서는 진부한 사랑이라는 소재까지 다루면서 상당히 많은 부분을 대중적인 요소들에 기대고 있다. 이전 작가의 작품 세계가 현실에 대한 애정 어린 관찰과 깊은 고뇌에서 파생되어 나오는 결과물이였다면, 작가는 중․장편으로의 작품 세계에서는 본격적으로 탈바꿈하기 시작한다. 일상생활에서 오는 지속과 반복이라는 현상은 권태로움과 지겨움 나태함을 가져다주기 쉽다. 이를 ‘일탈’로 깨뜨린 작품이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이다. 당시 작가는 『숨은 꽃』과 더불어 이 작품을 집필하였는데, 문단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더불어 양귀자가 소위 ‘변했다’라는 말을 듣거나 ‘대중작가’의 타이틀을 얻는 계기가 된다.

 

1980년대에 소시민을 위주로 그녀의 소설이 전개된 것에 비해 90년대 그녀의 작품은 상당히 대중적인 모습을 갖고 있음이 대표적 이유라 생각한다. 문단 뿐아니라 독자들에게도 엄청난 자극을 주어 베스트셀러로 떠오른 이 작품은 그 여세를 몰아 영화로까지 제작되기에 이르나, 이전의 양귀자 소설에 익숙해 있던 독자들에게 ‘정말 양귀자 소설이 맞을까?’하는 의문을 불러일으킬 만큼 기존의 소설들과는 완전히 다른 작품세계를 보여준다. 과연 이 작품에서 작가가 이전과 어떻게 달라진 모습으로 현실에 접근하였기에 문단 및 독자들에게서 상반된 평가를 얻게 되었을지 다음에서 그 원인을 살피도록 하겠다.

 

Ⅱ. 전통적 의식 구조의 파괴 페미니즘의 등장

 

80년대 말 90년대 초 우리 사회에 몰아친 가장 크게 두드러지는 모습이 바로 도시화속에서의 일반적인 페미니즘의 등장이다. 페미니즘 문학이란, 가부장제 사회에서의 여성 현실을 인식시키고, 태어날때의 생물학적 특성이 아무런 의미를 갖지 않는 사회 및 남녀 관계를 지향하는 것이다.

 

우리 사회는 급격한 도시화를 겪으며 다양한 일반 소시민의 삶이 등장하게 되었고, 이와 같은 측면에서 여성의 힘든 일상적인 삶이 많이 다루어진 경향도 있다. 이로 인해 도시화 와 페미니즘은 어떤 연관성을 갖고 있는지 그 연결고리의 내용도 생각해 보게 되었다. 혹자는 여성의 삶이 문학에서 등장한 사실을 페미니즘 문학과 연관시키는 시도는 지나친 비약이라 할 수도 있지만 페미니즘문학의 기본 토대가 되는 ‘남성의 여성 억압’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여성 위치는 남성 중심 사회가 만든 억압의 극치라는 결론이 나온다.

 

전통적 의식구조의 파괴는 남성중심 사회에서의 남성중심의 의식구조 역시 가만히 두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것을』은 바로 그러한 페미니즘 문학의 하나로 평가 받음과 동시에 부당한 남성 중심의 구조를 폭로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이 작품이 진정 페미니즘 소설의 계보에 속하려면 작품이 여성의 현실을 어떠한 방식으로 형상화하고 있으며 그것이 여성의 현실을 전형적으로 드러내 주는지, 또 등장하는 인물 역시도 전형적인지를 살펴보아야한다. 또 진정한 여성 문제 인식과 해결에는 어느 정도 접근해 있는지 까지도 살펴 볼 때 작품이 추구하고자 하는 여성상을 나타낼 수 있으리라 본다.

 

Ⅲ. 소설속의 강민주 캐릭터가 가지는 모순

 

작품의 제목에 말하는 ‘내게 금지된 것’은 무엇일지 생각해 보면. 이 작품에서 금지된 것은 ‘남자’를 이야기하는 것으로 보인다. 조금 더 부연 설명을 하자면 남성 중심적 구조에서 남자가 가지고 있는 모든 권력들이 바로 ‘내게 금지된것’이다.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는 27세의 미혼 여성인 주인공 ‘강민주’는 남성을 극도로 혐오한다. 이미 어린 시절 어머니에게 폭력을 가하는 아버지라는 존재에 대해 깊은 상처를 갖고 있던 그녀였다. 따라서 남성중심의 사회는 강민주에게 절망·증오의 대상일 뿐 가치관 형성에 절대적 영향을 주는 부모와의 관계가 비정상적이었다는 악조건은 그녀가 제대로 된 남성관을 가지게 될 가능성이 애초부터 거의 없었음을 뒷받침 한다. 이러한 가정환경은 성인이 된 후 여성 문제 상담소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하면서 유․무형의 폭력에 시달리는 많은 여성들의 실상을 접하며 그녀는 야만적인 남성들에 대해 분노를 느낀다.

그리고 불평등한 성의 역사와 제도에 복수를 하기로 결심한다. 그 과정에서 그녀는 자신이 신의 계보에 속해 있다고 선언하기에 이른고 자신만의 세계관의 울타리를 만들기 시작한다. 주인공은 비상한 두뇌의 소유자이므로 삶 속에 실수도, 실패도 존재하지 않는다. 좀 더 정확한 표현을 덧붙이면 실수와 실패 자체를 용납하지 않는다고 봄이 옳겠다.

 

이렇게 자신을 이성과 실천적인 면에 우세한 인물로 여기는 강민주는 작가가 ‘여성 = 감성적, 남성 = 이성적’이라는 기존 사회적 통념을 전복 시키기 위한 인물이다. 또 자신을 초월적 존재로 규정하여 투쟁적인 여성상을 보여준다. 그 가운데 자신을 사랑하며 따르는 심복인 ‘황남기’와 함께 당대 최고의 남자 배우인 백승하를 납치한다. 여성에 대한 남성 중심의 사회적 억압과 폭력성을 알리고자 인기 연예인인 그를 목표로 했음을알 수 있다. 그 역시도 남성이므로 여성들을 억압하고 학대하는데 일조한 다는 사실을 알려 백승하에게로 향하는 여성들의 맹목적인 우상화를 부수려는 것이 주인공의 목적이다.

강민주는 지금껏 남성만이 여성에게 일방적으로 할 수 있다고 여긴‘힘’을 여성으로서 남성에게 휘두른다. 이렇게 가장 원초적이고 직접적인 방법으로 그녀는 금지된 것을 갖고자 한다. 약 8개월 동안 백승하는 강민주에게 폭행 뿐 아니라 거기에서 비롯된 수많은 대화를 통해 그간 남성이 여성에게 행하였던 온갖 억압과 부당한 대우를 깨닫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그녀의 방식은 필연적으로 남성들의 잘못을 똑같이 되풀이하는 또 하나의 억압체제와 폭력구조를 수반하고 만다. 어쩌면 처음부터 예상된 결과였을지도 모른다. 그녀가 황남기에게 하는 행위를 볼 때, 과거에 남성이 여성에게 가했던 폭력과 다를 바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그녀에게 있어 남자는 혐오스러운 존재이므로 황남기가 주변에 머물러 있는 것을 다소 의아하게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조금만 유심히 작품을 살핀다면 이들의 관계는 결코 정상적인 남녀 관계가 아님을 파악할 수 있다. 오히려 주종관계라 해야 더 적절하다. 강민주에게 모든 남성은 공격 대상일 뿐이며 황남기 역시 목적을 위해 쓰이는 도구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러한 모순은 더 큰 것을 얻고 알게 하기 위해 작가가 어쩔 수없이 택한 수단으로 여겨진다. 주인공의 부당한 억압과 폭력 그리고 회유의 반복 끝에 백승하는 마치 여성이 과거에 그러했듯이 체념과 순응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작가는 이러한 구조를 통하여 남성의 권력이 여성에게 휘두르게  되었던 그 근원적 과정을 드러내고 있다. 남성은 단지 물리적 힘이 있었기 때문에 여성을 함부로 다룰 수 있었고 그에 대한 여성의 희생이 지금의 남성 중심적 구조를 가져왔다고 말한다. 이러한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작품의 중반까지도 주인공의 모순되는 행동에 비웃었을지도 모를 남성 독자들 중 일부도 결국에는 수긍하게 되지 않았을까.

 

이 작품에서 작가는 우리 시대와 사회의 환부는 남성 중심주의 사회의 제도적 불평등과 자신들에게 유리한 사회 구조에 편승하여 남성들이 휘둘러온 파렴치한 폭력이었다. 작가가 주려던 그 자극은 완벽하게 성공하여 여성 독자들에게는 쾌감을, 남성 독자들에게는 불편함 혹은 불쾌함을 가져다 주는 결과를 낳았다.

 

Ⅳ. 페미니즘 VS 반페미니즘 대립

 

작가가 작품 속에서 여성이라는 성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살펴보면 일상 생활에 작용하는 소단위 권력들을 비판하고 부르주아 문화에서 탈출하기 위한 모색 가운데 하나인 ‘여성주의’는 나름의 분명한 존재 이유를 갖는다. 동시에 그에 따른 문제를 돌아보게 하는 힘이 있다. 기존의 한국 문단은 여성들에게 복종과 순종만을 강요하는 구조를 취하였다.

그러나 이는 동시에 여주인공 내면 의식에 대한 예술적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그 중심에는 양귀자가 있었다. 그녀는 지금까지의 사실주의 기법을 통하여 여성의 주체 의식을 확립하였다. 사회와 남성들에게 암묵적으로 멸시되어 온 여성문제들을 작품 안에서 문제화․구체화 하였다.

 

또한 여성을 단순히 미화하여 해결하지 않고 등장인물 간 도덕적·심리적 발견이나 그들을 규정짓고 있는 사회 간의 상호 작용을 상세하게 재현하여 여주인공의 사상 및 행위까지도 정당화 시켰다.

여기에서 자칫 페미니즘과 양귀자 사이에 범할 수 있는 오류를 짚고 넘어가고자 한다. 페미니즘은 ‘맹목적인 여성 우월주의’가 아닌 ‘불평등한 여성의 해방’에 더욱 가깝다. 또 우리는 양귀자라는 작가가 이미 단편에서부터 보여준 치밀한 현실성도 함께 기억해야만 한다. 그녀만큼 예리하고 차분한 현실인식 태도와 삶에 대한 수준 높은 통찰력을 갖춘 작가도 드물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녀가 구성하는 현실과 여성성이 작품 속에서 상호 긴밀하게 엮여있다는 점은 양귀자만의 여성성을 특수한 위치에 올려놓는다.

 

1990년대 발표한 작품을 기준으로 그녀의 작품을 읽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몇 가지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이야기의 축을 이루는 주체는 대부분 여성이라는 점, 이렇게 여성이라는 제한된 성 안에서 지극히 일반적이면서도 차별화 된 캐릭터, 여성을 통해 바라보는 사회 전반의 주제 의식 성찰 등은 그녀 작품들의 강점이라 해도 무리가 없다. 이렇게 당시의 작품들은 페미니즘 논쟁을 불러일으키며 사회적으로도 엄청난 파장을 야기한다.

우선 이 작품은 페미니즘 소설의 계보에 속하며 기존 인식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는 사실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하는 이유이다.

 

지금까지의 여성문학은 수난 받는 여성의 삶, 희생 되는 여성상을 그리거나 남성의 횡포를 고발하는 모습으로 일관해 왔다. 이는 역사 속에서 여성이 가진 ‘타자성’과 연결시켜 볼 수 있다. 남성은 이성적 존재, 진리를 추구하는 존재인 반면 여성은 재현될 수 없는 존재, 말해지지 않는 주변의 존재로 이해되었다. 그래서 여성은 남성들이 거주하는 중심의 밖인 황폐한 황무지에 거주하는 주변인으로 불리게 되었다. 여성의 또 다른 현실인 타자성은 여성이 열등한 남성이고, 남성의 반사된 타자로서만 수용될 수 있다고 본다. 또 그 간 자신의 행위에 대한 책임과 권리를 거부당했다. 그러나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것을 』은 전통적으로 고수된 논리와는 정반대의 지점에 서 있다. 강민주는 이전의 여성들에게 요구된 인내나 수동을 거부하고 왜곡된 양상을 바로 잡기 위해 복수에 직접 나서 행동하는 여성상의 표본이다. 작품은 마치 영웅소설인 중세소설 『박씨전』이후에 나타난 가장 대담한 여성영웅의 활약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 작품을 깊이 있게 이해하지 못할 경우에 일상적인 강한 페미니즘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로만 보수 있는 우를 범할 수 있다. 그러나 작품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면 작가가 담고자 하는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사실이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독자들은 작가가 예전에 없던 파격적인 내용을 보여준 덕분에 마치 페미니즘이라는 특성을 매우 심도 있고 강렬하게 공개적으로 말 한다고 착각한다. 그러나 이런 내면적인 면에도 불구 하고 실제로는 명확함을 갖춘 메시지가 부족했기 때문에 애매한 작품으로 전락하여 통속 소설이라는 혹평까지 받게 되었다. 즉 페미니즘을 주장한다기보다, 그 형식과 구조를 빌려 사회에 화두를 던졌다고 봄이 그녀가 전달하려는 메시지에 더 가깝게 여겨진다. 이 작품의 독특한 구조가 작품의 잃을 뻔했던 설득력을 높여주었기 때문에 복잡하고 예민한 식별력을 가진 주인공은 외적으로는 사회와 타협하나 내적으로는 끊임없이 비판한다. 또한 개인보다는 주체라는 의식을 자각하여 우리들에게 문제에 대해 성찰하고 느낄 수 있게 한다. 이처럼 등장하는 인물들의 상황, 행동 등을 통해 드러나는 간접적인 암시가 작가의 전달 방식이자 우회적인 페미니즘의 목소리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가 생각했던 양귀자의 페미니즘은 여러 면에서 분명한 한계점을 드러낸다. 여주인공은 사회화 과정 속에 드러난 페미니즘을 문제시 하는 것이 아니라 성장 이후에 드러나는 단면만을 주목하고 있다.

이 작품에서 보여주는 인식은 삶의 진정성을 잃고 급진적인 부분만을 좇으려다 힘에 겨워 현실과 타협 해버리는 조금은 아쉽고도 얕은 여성에 대한 모습이다. 그리고 그 오류에서 빚어진 페미니즘의 껍데기가 작품 속 곳곳에 흩날리고 있다. 이전의 리얼리즘 대신 상상으로 채워 넣은 실험적인 작품은 작가가 꾀했을지 모를 발전이 아닌 제자리, 또는 이전보다 못한 자리에 머물게 만들었다. 이 안타까운 결과는 무언가 허무하면서도 덜 채워진 느낌을 지울 수 없게 한다. 발표 당시 사회를 놀라게 한 작품 속 시도의 역량만큼 그에 따른 완성된 여성성이 보일 때, 양귀자를 진정한 페미니즘 문학 작가로 분류할 수 있다고 본다.

 

Ⅴ. 작가 양귀자를 바라보는 독자의 바램

 

양귀자에 대하여 독자로써 평가를 하고자 할때, 작가가 시대를 바라보는 시각과 그 안에서의 고뇌에 대해 조금 더 이성적으로, 또 객관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 먼저 그녀가 ‘대중작가’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상황을 부정적인 시각에서 만본다면, 그 명칭에는 대중의 속된 취향을 좇는다는 비판적인 입장이 들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것을 한 치의 고민도 없이 ‘외도’라고 규정하여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낸다. 또 현실과 상징 사이에서 위험한 줄타기를 해오던 작가가 상징적 기획으로 상당히 많이 기울어져 버린 결과, 대중성의 영합으로 인해 그녀가 가졌던 진정성이 결여된 것은 당연한 결과라는 것이다. 일상성을 담은 초기작품은 희망을 여운으로 남겨 놓은채 마무리하는 작품이 많았다. 이는 ‘힘들지만 양귀자는 작품 안에 이 사회와 삶의 문제를 사실적으로 보여주고 더 나아가 보다 상징적인 방법으로 삶을 제시한다.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인간의 살아가는 방법과 모습을 보여준 그녀의 작품은 이 땅을 더 윤택하게 만들었다. 비옥한 토지에서 달고 시원한 열매를 맺기까지의 과정은 엄청난 인고를 동반한다. 지금까지 이를 충실히 실천해 온 작가의 역량을 기억하기에 더 풍성한 향후 활동도 기대한다. 문학사에 더 깊게 새겨질 양귀자의 이름과, 앞으로도 계속하여 보여줄 새로움과 발전된 모습을 그려본다

 

 

 

 

 

참 고 문 헌

김미현, 『한국 여성 소설과 페미니즘』, 신구문화사, 1996,

김양선․김은하, 『양귀자의『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에 이르는 길」,『여성과 사회』, 창작과 비평사, 1993.04,

김창룡·박태상, 『국문학연습』,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2014.

박태상, 『국문학연습 워크북』,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2015.

박태상, 「1990년대 페미니즘 소설에 대한 연구 : 양귀자, 공지영, 공선옥의 작품세계를중심으 로」, 『논문집19』, 한국방송통신대학, 1995.02, 37쪽.

양귀자,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쓰다,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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