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현 선생은 대한 제국의 독립운동가로, 3·1 운동에 참여하고 만주로 망명하여 서로 군정서에 참가하였습니다. 그녀는 사이토 마코토 조선 총독과 무토 노부요시 만주국 대사의 암살을 시도하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독립운동을 활발히 하였습니다.
그녀는 '여자 안중근’이라고 불리기도 했으며, 대한민국은 1962년 그녀에게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하였습니다.
남자현 선생의 출생 및 가족관계, 유년기 시절 생활 및 교육, 결혼 생활, 독립운동 활약상, 재조명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남자현 선생의 출생 및 가족관계
남자현 선생은 1896년 4월 4일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남용식, 어머니는 김옥입니다. 그녀는 남씨 가문의 막내딸로, 형과 두 명의 누나가 있었습니다. 그녀의 가문은 안동 귀족으로, 조선시대에는 문신으로 활약한 인물들이 많이 있는 집안이었습니다
남자현 선생은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유학을 공부하였으며. 그 후 안동 소녀 학교를 졸업하고, 안동 여자고등보통학교에 입학했습니다. 그러나 일본의 침략과 강제적인 일본어 교육에 반발하여 학교를 중퇴하기로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나서는 집에서 독학을 하거나 사사를 하며 교육을 계속하였습니다.
남자현 선생은 19세에 김영주와 결혼하였으나. 남편은 의병 활동하다 전사하였습니다. 그녀는 아들과 시부모를 보살펴야만 했으며. 그 후 효부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독립운동 활약상
남자현 선생은 1919년 3·1 운동에 참여한 후 아들과 함께 만주로 건너가 독립군의 어머니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독립군들을 간호하고 군자금을 모집하며, 여성들을 교육하고 계몽하는 데 힘썼습니다. 또한 독립운동 단체들의 통합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손가락을 잘라 혈서를 쓰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두 번이나 국내로 돌아와 사이토 총독과 무토 대사의 암살을 기도하였으나, 실패하였습니다. 그녀는 독립운동가들이 체포되거나 곤경에 처할 때마다 구출하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하였습니다.
1933년, 그녀는 무토 대사의 암살 작전을 준비하던 중 일본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6개월 동안 갖은 고문을 받았으나, 단식투쟁으로 건강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정신만은 건강하게 유지하셨습니다. 병보석으로 풀려난 직후 그녀는 죽기 전에 아들에게 '이 돈을 독립 축하금으로 바쳐라’고 말하며 하얼빈 화폐 248원을 건네주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독립은 정신’이라고 말하면서 '곤히 잘 테니까 깨우지 마라’라고 하셨으며. 조선인 여관에서 안타까운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남자현 선생의 희생정신 재조명
그녀의 업적과 희생은 오랫동안 잊혀 있었으나, 최근에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19년에는 그녀의 생애를 담은 영화 '남자현’이 개봉되었습니다. 또한, 2020년에는 그녀의 유해가 발견되어 안동에서 장례식이 엄수되었습니다. 이렇게 그녀의 삶과 정신은 우리 국민들에게 계속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녀의 삶과 정신은 다음과 같은 영화에서 재현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잘 아는 영화 <암살> (2015)은 1933년 일제 강점기에 일어난 조선 총독 사이토 마코토와 일본인 재벌의 암살 작전을 다루고 있습니다. 배우 전지현이 연기한 저격수 '안옥윤’은 남자현을 모티브로 한 인물입니다. 그녀는 독립군의 일원으로서 사이토 총독의 암살을 기도하고, 일본 경찰과의 추격전을 벌이는 등 활약합니다.
이 외에도 남자현의 삶을 다룬 영화로는 <남자현> (2019)이 있습니다. 이 영화는 남자현의 출생부터 죽음까지를 담은 전기 영화입니다. 배우 김소연이 남자현 역을 맡았습니다.
남자현은 우리 역사에 길이 남을 여성 독립운동가입니다. 그녀의 용감하고 정열적인 삶은 우리에게 큰 자랑과 영감이 되며, 우리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줍니다.
여성 독립운동가 남자현에 관련된 영화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관심 있으시면 한 번 보시길 바랍니다
'역사.인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성 독립운동가 여섯 번째 이야기 : 한국 최초의 여성 의병 지도자 윤희순 선생을 추모합니다. (0) | 2023.09.16 |
---|---|
여성독립운동가 다섯 번째 이야기 : 한국광복군의 맏언니 오광심 선생을 추모합니다. (0) | 2023.09.16 |
여성 독립운동가 세 번째 이야기 :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어머니 곽낙원 선생을 추모합니다. (0) | 2023.09.16 |
여성 독립운동가 두 번째 이야기 : 이효정 선생을 추모합니다. (1) | 2023.09.14 |
여성 독립운동가 첫 번째 이야기: "나는 대한 제국과 결혼하였소" 김마리아 부인을 추모합니다. (0) | 2023.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