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업계에 ‘부실 구조조정’ 태풍이 몰아치고 있다.

 수도권 대형 저축銀도 '구조조정 태풍'
금감원 '부실비율 상승' 5곳 긴급 경영실태 점검
자산처분·증자 등 강제조치 가능…업계 파장 클 듯

 

1. 금감원의 긴급 경영실태평가:

금감원은 이달 말 부실 저축은행 다섯 곳을 대상으로 긴급 경영실태평가에 나선다.

이는 연체율과 부실채권 비율이 높은 저축은행의 자산 처분, 증자 등 강제조치를 포함한다

부실저축은행대상으로 긴급경영실태나서는 금감원

 

2. 수도권 대형 저축은행 포함:

이번 평가 대상에는

자산 규모가 큰 수도권 대형 저축은행 두 곳도 포함되어 있어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킬 전망이다.

 

3. 적기시정조치의 단계:

경영실태평가는 적기시정조치의 사전 단계로,

부실 정도에 따라 경영개선권고, 요구, 명령 등 3단계로 진행된다.

최악의 경우 영업정지 명령까지 가능하다.

 

4. 부동산 PF 부실채권 문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로 인해 저축은행의 고정이하여신 비율이 상승했으며,

이는 금감원이 경영실태평가를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주요 문제 중 하나이다.

 

5. 금감원의 정책 방향

금감원은 부실 저축은행의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긴급 경영실태평가를 실시하고, 부실자산 처분, 증자, 배당 제한 등의 강제조치를 통해 저축은행의 경영을 개선하려고 한다.

또한, 부동산 PF 부실채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기시정조치를 통해

저축은행 업권의 부실채권 정리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