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탄핵 청원 100만 명의 의미

대통령 탄핵 청원 100만 돌파에 대해 생각해 보려 합니다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자진 사퇴했습니다.

취임 6개월 만입니다.

 

탄핵을 피하기 위한 꼼수지요 불과 7개월 전에도 똑같은 일이 있었습니다.

이동관 방통위원장도 국회 탄핵 표결 직전 물러났는데요,

 

근본적으로 민심을 따르지 않고 편법과 무리수로 이런 일을 계속한다면 반복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5인 합의제 기구입니다.

 

그런 위원회를 여당 쪽 위원장과 여당 쪽 위원 딱 두 사람으로 해놓고

입맛에 맞는 대로 일들을 처리하니 이게 상식에 맞는 일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말하는 '공정'과 '상식'은

아무리 찾아보려해도 찾아볼 수 없는 현 정부입니다.

더 이상 기대할 게 없다는 게 탄핵 청원의 가장 큰 이유일 것입니다.

국회 탄핵 청원은 오늘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