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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황성옛터: 일제강점기의 슬픔과 희망을 담은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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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옛터"는 한국 대중가요의 초기 명곡 중 하나로, 

일제강점기의 암울한 시대상을 담고 있습니다. 

이 노래는 1928년에 작사 왕평(본명 이응호)과 작곡 전수린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가수 이애리수가 처음 불렀습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네이버진해성바라기.다음카폐하모니카동호회

작사 왕평 (본명: 이응호)

1908년에 태어나 1941년에 생을 마감한 예술가로, 연극, 영화, 대중가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습니다. 

그는 한국 최초의 본격적인 트로트 곡인 "황성옛터"의 작사가로 유명합니다

 

작곡 전수린:

전수린은 개성 출신의 작곡가로, "황성옛터"를 작곡했습니다. 

이 곡은 그가 고려의 옛 궁터를 보고 느낀 역사의 무상함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황성옛터" 비하인드 스토리

이 노래의 영감은 전수린이 개성에 위치한 고려의 궁이었던 만월대를 방문했을 때 받았습니다. 

만월대는 당시 거의 흔적도 없이 터만 남아 있었고, 

이를 보고 전수린은 즉흥적으로 곡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또한, "황성 옛터"는 일제강점기 시절 많은 인기를 끌었지만, 

이노래는 일제 총독부에 의해 발매가 금지되는 안타까운 일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는 이 노래가 금지된 이유는 조선민족의 자각을 선동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특히, "황성옛터"는 한국인이 최초로 작사와 작곡한 대중가요로, 

그 역사적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황성옛터" 한국 대중가요의 효시로서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하여 불렀습니다.

"황성옛터"를 부른 이애리수 선생에 대해 알아보고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이애리수는 일제강점기 시절의 대표적인 가수로, 본명은 이음전입니다. 

1910년 경기도 개성에서 태어나 어린 나이인 9살 때,

극단에 들어가 배우 겸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1928년에 발표된 노래 "황성옛터"로 큰 인기를 얻었는데, 

이 곡은 왕평이 작사하고 전수린이 작곡한 곡으로, 일제강점기의 암울한 시대상을 담고 있습니다.

 "황성옛터"는 개성의 옛 고려 궁궐터인 만월대의 쇠락한 모습을 배경으로 

나라를 잃은 슬픔을 표현한 가사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이애리수는 이 노래로 국민 가수로 떠올랐으며, 

이후에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녀의 음악은 당시 사람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주었다고 합니다

뿐만아니라 아직도 "황성옛터"는 중 장년층에게  불리워지는 명곡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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