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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문화

2023년도 국제결혼 중개업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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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선부터 결혼까지 단 ‘9.3일’…국제결혼중개 ‘속전속결’ 여전

 

“국제결혼중개업 실태조사 2023년:

현지 맞선부터 결혼까지의 시간, 이용자 특성, 연령, 소득, 학력, 출신국 등”

 

 

일러스트 김상민 화백

 

1.현지 맞선에서 결혼까지 걸리는 시간

①평균 9.3일로 '속전속결’식 만남이 주를 이룸

국제결혼중개업체를 통한 맞선에서 결혼까지의 평균 기간은 9.3일로, 매우 짧은 기간 내에 중요한 결정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이전 조사들에 비해 다소 길어진 기간이지만, 여전히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②화상 맞선이나 SNS를 통한 대화도 적지 않음

현지 맞선 이전에 화상 맞선이나 SNS를 통한 사전 대화가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으며, 이러한 비대면 소통 방식이 맞선과 결혼 결정 과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2.이용자의 만남과 결정 시간

①절반 이상은 충분한 시간 1대1 만남을 가졌다고 응답

조사에 따르면 이용자 중 절반 이상이 현지 맞선에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1대1 만남을 가졌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개인 간의 충분한 대화와 이해를 통해 결혼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시간을 가졌음을 의미합니다.

②여전히 짧은 시간 동안 여러 명과 1대1 만남도 존재

그러나 여전히 짧은 시간 동안 여러 명과 1대1 만남을 가진 경우도 상당수 있어, 이러한 만남 방식이 결혼 결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3.한국 입국까지 걸린 기간

맞선부터 혼인신고까지 평균 4.8개월,

혼인신고에서 한국 입국까지는 평균 4.3개월이 걸렸습니다.

이는 총 평균 10개월 미만의 기간 동안 국제결혼의 절차가 완료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기간 동안 이루어지는 법적 절차, 문화적 적응, 그리고 양가 간의 소통 등 다양한 과정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국제결혼의 복잡성을 반영합니다.

 

4.이용자 특성

①40대 이용자가 가장 많으며, 50세 이상 이용자도 증가

이용자 연령대는 주로 40대가 가장 많았으며, 50세 이상의 이용자 비율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제결혼 시장의 연령대가 다양해지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②외국인 배우자의 연령은 주로 29세 이하

외국인 배우자의 연령은 대부분 29세 이하로 젊은 층이 많았으며,

③월평균 소득은 300만 원 이상이 가장 많음이용자의 월평균 소득은 300만 원 이상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④대졸자 비율이 고졸 이하 학력자보다 높아짐

이용자 중 대졸자의 비율이 고졸 이하 학력자보다 높아진 것은 교육 수준의 변화를 반영합니다.

 

5.외국인 배우자의 출신국

①외국인 배우자의 출신국은 베트남이 80%로 가장 많았으며,

②이어서 캄보디아와 우즈베키스탄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는 해당 국가들과의 국제결혼이 활발함을 보여주며, 이러한 추세는 국제결혼 시장의 지역적 특성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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